롬앤은 어떻게 글로벌 K-뷰티 브랜드가 되었나, 그리고 마크비전이 그 성공을 지킨 방법 (2026년 7월)
소비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면서 브랜드 보호의 균형을 잡아 온 롬앤의 전략을 소개합니다. 2026년 7월.

목차7
롬앤은 주목받는 일이 낯설지 않습니다. K-뷰티 강자로서 한국과 일본의 권위 있는 뷰티 어워드를 휩쓸었고,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대형 쇼핑 이벤트에서도 가장 많이 회자된 뷰티 브랜드 중 하나였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해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 롬앤의 성장은 그야말로 눈부십니다.
요약
- 롬앤은 18~24세 소비자를 고객이 아니라 공동 창작자로 대하며 글로벌 팬층을 쌓았습니다.
- 코덕 파티부터 BLACK LIP CREW까지, 체계적인 여섯 가지 소통 채널이 R&D 의사결정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마다 상표를 따로 등록해야 합니다. 한국 상표는 해외에서 효력이 없습니다.
- 롬앤은 프랑스,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을 다음 주요 시장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 마크비전은 롬앤의 글로벌 IP 등록 절차와 해외 시장의 위조상품 대응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다루는 내용
- 롬앤 브랜드 소개
- 롬앤의 고객 소통 비결: 충성 팬층을 가진 뷰티 브랜드
- 롬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이유
- 마크비전과 함께 성장한 뷰티 브랜드, 롬앤
- 롬앤의 과제와 목표
롬앤 브랜드 소개

iFamily SC가 만든 롬앤은 ‘뷰티 홀릭의 최애(The Beauty Holic’s Favorite)’로 불리는, 컬러 중심의 생기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사람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 아래, 폭넓은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제품과 콘텐츠에 담아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뷰티 경험을 만들어 갑니다.
브랜드 철학에 충실하게, 롬앤은 처음에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진정성 있게 보여 주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손잡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18~24세의 젊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쪽으로 무게를 옮겨, 다양한 컬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였습니다. 팬들과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롬앤은 단순한 고객을 넘어 브랜드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협력자로 스스로를 여기는,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롬앤의 고객 소통 비결: 충성 팬층을 가진 뷰티 브랜드

Q: 롬앤은 충성도 높은 팬층으로 유명합니다. 팬들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 가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소비자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것입니다. 롬앤은 초창기부터 소비자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왔습니다. 특별한 점은 롬앤의 소비자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브랜드에 주인 의식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롬앤은 고객이 신제품을 써 보고 피드백을 남기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자주 열고, 팬과 고객을 ‘코덕(코스메틱 덕후) 파티’에 정기적으로 초대합니다. 이런 팝업 이벤트는 이제 뷰티 업계에서 흔하지만, 롬앤은 이런 방식으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첫 브랜드 중 하나였습니다. 신제품을 출시한 뒤에는 SNS 반응도 꼼꼼히 살핍니다. 롬앤의 소비자는 열정이 대단해서 가벼운 관심을 넘어 깊이 있는 피드백을 남기고, 때로는 제품을 두고 자기들끼리 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는 제품 개발에서 소비자 의견을 가장 우선한다는 롬앤의 ‘소비자 중심’ 철학을 분명하게 전달해 온 결과입니다. 서로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롬앤 팀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녹여 냅니다.
Q: 롬앤의 성장과 소비자 중심 철학에 대해 더 들려주실 수 있나요?
롬앤의 소비자 소통 방식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픈 오피스’입니다. 본사 1층을 소비자가 신제품을 써 보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일반에 개방했습니다. 전통적인 쇼룸이나 매장과는 거리가 먼 이 공간은 실시간 소통으로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신뢰를 쌓는 거점입니다.
원래는 이 공간을 매장으로 쓸 계획이었지만, 롬앤은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에 집중하며 ‘소비자가 만드는 브랜드’라는 철학을 앞세웠습니다.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양방향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픈 오피스에서는 방문객이 제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습니다. 롬앤은 제품을 진열만 하는 대신 MD, 마케터, 브랜드 매니저(BM) 자리를 책상처럼 꾸며, 방문객이 더 편안하고 상호적인 분위기에서 생각을 쉽게 나눌 수 있게 했습니다. 공간 곳곳에 설문지를 두어 소비자가 진정한 브랜드의 일원이라고 느끼도록 했습니다.
Q: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철학은 제품 컬래버레이션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롬앤의 컬래버레이션은 캐릭터 라이선스에 그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깊이 빠져드는 데 초점을 둡니다.

대표적인 예가 브랜드의 첫 컬래버레이션인 ‘빨강머리 앤’입니다. 디자인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감과 연결감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이를 위해 팀은 원작 애니메이션과 영화 시리즈를 철저히 분석해 롬앤과 캐릭터의 공통점을 찾아냈습니다.
저희에게 앤이라는 캐릭터는 콤플렉스를 이겨 내는 회복력과 자기 수용을 상징하며, 이 메시지는 저희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브랜드 이름 롬앤(Rom&nd)의 ‘&nd’ 부분에는 소비자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콘셉트에서 ‘#빨강머리여도괜찮아(#It’sOkaytoHaveRedHair)’라는 핵심 메시지를 만들고, 앤의 인상적인 대사와 이미지를 패키지에 담아 소비자와의 연결감과 유대감을 만들었습니다. 이 접근은 큰 공감을 얻었고, 저희는 이런 소비자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롬앤을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든 제품 개발과 브랜딩 전략에 계속 집중하고 있습니다.
롬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이유
Q: 최근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롬앤은 어떤 전략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나요?
2024년 롬앤은 일러스트레이터 Inapsquare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Inapsquare의 시그니처 블랙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사용하는 사람의 pH에 따라 색이 바뀌는 ‘pH 반응형’ 립스틱을 선보였습니다.

해외 팬들의 반응은 저희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pH 반응 기능보다 진짜 ‘블랙’ 립 컬러를 원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해외 팬들로 ‘BLACK LIP CREW’를 빠르게 꾸려 진짜 블랙 립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전하겠다는 롬앤의 굳은 의지를 보여 주며, 글로벌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을 계속 만들어 가는 원칙이기도 합니다.
Q: 프랑스, 일본,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셨습니다. 다음 목표 국가는 어디인가요?
지금은 미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뷰티가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그 기대에 꼭 부응하고 싶습니다. 머지않아 롬앤의 해외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열고 싶으니 기대해 주세요.
Q: 국가마다 진출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롬앤은 성공의 원동력이 한쪽에서만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의 가장 큰 강점은 소비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피드백을 R&D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라인을 계속 출시하면서, 진출하는 시장마다 상표를 따로 등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한국에서 상표를 갖고 있더라도, 다른 나라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하고 그곳에서 권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에서의 불법 유통이나 무단 판매를 막으려면 상표 확보가 핵심입니다.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상표 확보를 미리 계획하시기를 적극 권합니다.
마크비전과 함께 성장한 뷰티 브랜드, 롬앤
어떤 파트너십에서든 롬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람과 신뢰입니다. 서로의 방향과 철학을 존중하고 깊이 이해할 때 성공적인 협업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마크비전과의 오랜 파트너십 덕분에 저희는 핵심 가치를 지키고 가장 중요한 것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마크AI로 브랜드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지키는 동시에, 소비자를 위조상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이는 브랜드 보호를 넘어,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 신뢰를 지키고 강화하는 일입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상표 지원
특히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마크폴리오가 세심하게 지원해 주었습니다. 복잡한 상표 출원 절차를 롬앤의 전략에 맞게 안내해 주어, 해외 팬들과 더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크비전의 빠른 대응 덕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신뢰와 소비자의 안녕을 지키는 첫걸음은 상표 등록입니다. 그 토대 위에서 롬앤은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마크비전과의 파트너십은 그 여정을 단단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롬앤의 포부와 목표
롬앤은 언제나 고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피드백을 실천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려 합니다. 국내외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스쳐 가는 뷰티 트렌드를 넘어서는 관계를 이어 가고자 합니다. 고객과 계속 연결되어 있으면서 브랜드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진정성을 지켜 온 덕분에 롬앤은 한국과 전 세계에 열정적인 팬층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지 고객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해외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뷰티 업계에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진정성과 신뢰는 전부입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지키고 키우고 싶다면, 마크비전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문의하고 브랜드에 맞는 브랜드 보호 전략을 함께 설계할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롬앤은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소비자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어떻게 활용하나요?
롬앤은 체계적인 여섯 가지 소통 채널을 운영합니다. 코덕 파티, 오픈 오피스, 출시 후 SNS 모니터링, 출시 전 소비자 참여 이벤트, BLACK LIP CREW, 스토리 중심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며, 모두 R&D 의사결정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가장 분명한 예는 BLACK LIP CREW입니다. 해외 팬들이 pH 반응형 립스틱 대신 진짜 블랙 립 컬러를 원하자, 롬앤은 소비자가 실제로 원하는 제품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이 소비자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이 피드백 고리가 국경을 넘어 작동하는 이유는 브랜드가 소비자 의견을 마케팅 신호가 아니라 설계 요소로 다루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등록한 상표로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에서도 롬앤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상표권은 속지주의를 따르므로, 한국 등록만으로는 다른 나라에서 삭제를 요구하거나, 비공식 셀러를 막거나, 침해자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롬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이를 직접 겪었습니다. 새로운 시장마다 상표를 따로 출원해야 그곳에서 제재하거나 불법 유통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뷰티 브랜드라면 목표 국가마다 상표를 등록하는 것이 보호의 전제 조건이지, 나중에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IP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출시 후가 아니라 출시 전에 미국에서 상표를 등록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등록은 마켓플레이스 신고, 메타와 구글의 유료 광고 제재, 아마존 같은 플랫폼에서의 침해자 대응을 위한 구조적 전제 조건입니다. 등록을 마치면 마크AI 같은 시스템이 1,500개 이상 플랫폼을 스캔해 위조상품 리스팅과 비공식 셀러를 탐지하고, 마크폴리오는 새로운 제품 라인과 시장 진출에 맞춰 상표 포트폴리오를 관리합니다. 뷰티 브랜드는 특유의 탐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위조상품이 패키지는 정확하게 베끼면서 내용물만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디지털 모니터링 위에 실물 테스트 구매 프로그램을 더해야 합니다.
마크비전은 롬앤의 해외 상표 등록과 위조상품 대응을 어떻게 지원했나요?
마크비전의 마크폴리오는 획일적인 등록 템플릿을 적용하지 않고 브랜드의 확장 전략에 맞춰 각 해외 시장의 상표 출원을 안내했습니다. 이어서 마크AI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전반에서 위조상품을 지속적으로 탐지해 소비자를 가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롬앤의 경험은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을 보여 줍니다.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다져 둔 IP 기반이 진출 후 제재를 얼마나 빠르고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지를 직접 좌우합니다.
뷰티 브랜드의 디지털 위조상품 모니터링에 실물 테스트 구매를 더해야 하는 때는 언제인가요?
디지털 탐지는 패키지 수준의 위조상품과 리스팅 이상 징후는 확실하게 잡아내지만, 성분 바꿔치기, 제형 품질, 질감, 향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요소가 뷰티 제품이 실제로 유해한지를 가릅니다. 리스팅 이미지만 보면 정품처럼 보이면서 전혀 다른 제형을 담고 있을 수 있는 카테고리의 제품이라면, 테스트 구매는 선택이 아닙니다. 실물 테스트 구매는 성분 수준의 증거를 만들어, 더 강력한 삭제 요청과 디지털 증거만으로는 부족한 법적 절차를 뒷받침합니다.
